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0회

유진강(정소민):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해
김무영(서인국)
가르쳐줘

무영은 진강과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약속한다.

진국은 출근하는 진강을 데려다 주고
어색한 기류가 흐르지만
조금씩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전날의 다툼을 푼다

유진국(박성웅)
못난아. 어제는내가 좀 심했다고
너 다 큰거 알아
너 다 컸으니깐
이제 네 일은 알아서 하겠다고
생각할께
오케이?
 
유진강(정소민)
오케이!


유진강 형사와 이경철 형사는
다행히 징계를 면한다.

이경철:긴 말 할 것 없이 그 전처럼
사건 처리 합시다.
왠만하면 면상 부딪힐리 없이

엄초롱형사는 진강이와 사귀고있는 줄 아는 진국에게 헤어졌음을
알려준다.

무영과 진강은
둘만의 비밀데이트를 하기 시작한다.

김무영(서인국)근데 왜 내가
그 일 하는거 싫어?
돈 많이버는거 싫어?

유진강(정소민):돈은 너무좋은데
네가 그 사람들하고
가까이 하는거 싫어

한편 장세라는 일자리 제안을 거절한
무영를 부르고

장세라
거절한 이유가 뭐예요?

김무영(서인국)뭘좀 배워보려고하는데
방해가 될 껏 같아서요

장세라
뭘배우는데?

김무영(서인국)좋은사람되기.
장세라너무 안어울린다.
 김무영(서인국)너무 안 어울려서 도전해보려고요

장세라
난 김무영씨늘 한눈에 알아봤는데
날 찾아오게될꺼에요
내기해도 좋아

진국은 검찰조사 관련 일로 무영의 집에 들르게 되고
무영의 집앞에 놓여있누 국화꽃을보게되고
진강이 사왔던 국화꽃이랑
똑같음을 느끼고
무영과 관계됐음을 알고
이상한 기류를 느끼게되는데

유진국(박성웅)너. 내 동생 만나지?
내 동생 만나지마

김무영(서인국)
왜요?자격이 없어서

유진국(박성웅)
자격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여서 안되는거야
다신 만나지마라
이건 부탁이 아니라 경고야


무영은 또 다시 알 수없는 꿈을 꾸게되고
진강이 그를 달래준다

유진강(정소민):
아빠가 죽는 꿈

김무영(서인국)
응
총으로 살해당하는 꿈

유진강(정소민):
같은꿈을 계속 꾸는거야?

김무영(서인국)아빠를 죽이려고해
너무 무서워
얼굴이 안 보이는데도 당장이라도
아빠를 쏠 껏 같애
 총 맞고 아빠가 쓰러져
그러고 나서 ...
어쩌면 꿈이 아닐지몰라
과거일지도 몰라

무영은 자신의 어릴적 그림을
진강에게 보여주며
자신의 가족을 찾고
싶지만 꿈이 사실일까 두려워한다.

유진강(정소민):
오빠 미안 나 오늘 같이
절에 못갈껏같애
회사일때문에


진강은 진국에게 거짓말을하고
무영과 해산에 온다.

김무영(서인국)
 왜 11월1일마다 절에가?
유진강(정소민):
그러게 왜 그날만 절에가지?
그냥 어릴때 부터
연례행사였어

김무영(서인국)
잠깐만 해산에서도
경찰이었어?

유진강(정소민):
응 22살부터 경찰이었지

무영은 과거의 진국이 해산에서 아는 경찰이 없었다고 답했다는 것을 알고
미심쩍어하는데

무영의 보육원에 함께 온 두사람
수녀님은 무영을 반겨준다

수녀님:누구야?

김무영(서인국)잘 보이고 싶은 사람

수녀님:그 말을 들으니 맘이 놓인다

김무영(서인국)궁금한게있어서왔어요

무영과 진강은 추억에 장소에서
이런저런 어릴적 이야기를 나눈다.

유진강(정소민)
왜 나는 갓난얘기 사진이 없을까
나 우리 오빠 친동생아니야
아무것도 아닌 나를 키워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도..

김무영(서인국)
대단하네..경찰아저씨..

탁형사와 같이 절에 온 유진국 형사

유진국(박성웅)
뭐가 제일 끔직했는지 알아?
최소한의 댓가도
치르지 못한게 그게 그렇게 괴롭더라

탁형사:그건 당신잘못이 아니야
자살을한거든
궁지에몰려 실족을 한거든
당신은 범은을 잡으려
최선을 다 한 거잖아.

유진국(박성웅)
자살이 아니야
실족도 아니고..

그 시각 진강과 무영은
 같이 하룻밤을 보낸다.

유진국(박성웅)
내가 쐈어..
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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