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이율)X남지현(홍심):백일의 낭군님 15화

백일의 낭군님 홍심이와 원득이

백일의 낭군

김차언묘하게 낯이익는데 언제 만난적이 있더냐

홍심(남지현)"그럴리가 있겄습니까요
평생 시골 촌구석에살다 한양에 몇일 전에 처음 와봤습니다요"

백일의 낭군

이율"헌데, 빈
빈이 회임한 그 아이말입니다
어째서 날 닮은 사내아이라 생각했습니까?"

세자빈"보름달처럼 밝고 커다란 구슬이 품안에 들어왔습니다"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헌데 어쩝니까?내가 그 아이를 볼 자신이 없습니다.
궁밖에서 살았던 백일동안 여인이 있었습니다
함께잠들고함께눈을 떴습니다."

백일의 낭군

세자빈"하여 야행을 나가 그 아이를 품겠다는 말입니까?
회임까지한 소첩에게 너무나도
잔인하십니다"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그러게말입니다.
이렇듯 아름다운빈인데
나와 혼인하지않으면 좋았을것을"

이율(도경수)"질투같은건 하지마세요
괜한걱정인가?빈은내가 어떤 여인을 품든 아무렇지 않을텐데...
그렇지않습니까?
태교에 좋다고는 하나
너무 늦도록 수를 놓지는 마세요
아..하..긴긴 독수공방에
수.를.놓.는.것.만한 일이없겠군."








백일의 낭군

세자 이(도경수)은 자신의 뒤에서 칼을 꽂고있었던 김차언과 그의 여식 세자빈
그리고 김차언의 여식과 혼인을 하게 한
아버지에게 화를 낸다.

아침이 밝아오고 이율은 정제윤을 만나러가고
홍심이(남지현)와 만난다.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나는 내가 마땅히 해야할일을 끝내고
 널 데리러 올것이다
그 약조를지킬것이다

백일의 낭군

이율은 자신을 위해 죽음으로 희생했던  호위무사이자 죽마고우였던 동주와의 마지막 날을 기억하게
되고 슬픔에 잠긴다.

백일의 낭군

홍심이(남지현)는 구돌과 끝녀,아전과같이
김차언에 처소에 갇혀있는 오라버니를 같이 구하고자 한다.

김차언은 정제윤이 자신을 속였음을 알게되고
비밀회합을 앞당기게된다.

백일의 낭군

세자이율은 김차언의 집으로 갑자기 들이닥치고 그의 방에서
자신을 암살하려던 증좌를 찾으려한다.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은 굳게닫혀있는 헛간에 문을열게되고
자신을 죽이려던
김차언에게 갇혀있던 무연을 발견하게된다.

백일의 낭군

무연은 이율을 피해 도망치다
홍심.무연.이율과 마주치게된다.

홍심(남지현):오라버니
어떻게 된거야 얼마나 걱정했는데...
저하께서 왜?

이율(도경수):저자가 너의 오라비냐

홍심(남지현):예...무슨 일입니까?
저하께서 제 오라비를 무슨일로?

이율(도경수)아무 것도 아니다..
사람을 잘 못 보았다







백일의 낭군

홍심(남지현)"오라버니가 한양에 온 이유가 뭐야?
설마 저하를 죽이기 위해서야?
기억을 찾을까봐?"

홍심은 무연이 김차언의 밑에서 살수 노릇과 세자저하를 암살하려했던
사실을 알게되자 망연자실한다.



백일의 낭군

홍심은 정제윤에게 세자저하가 기억을찾았단 사실을 듣게된다.
그리고
무연오라버니가 살수 였다는것을 이율이 안다는것을 알고 궁으로 들여보내주라 부탁한다.


김차언의 비밀회합을하게되고
세자 이율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는데

백일의 낭군

홍심은 궁녀로 변장해 세자이율과
만나게 되고
이율(도경수):(눈치보며)
나는 이 나인과 긴히 할이야기가있다
명이다 즉시 물러가거라

이율(작은목소리로)여기 어떻게 들어온것이냐

홍심(남지현)서찰을 전하러 왔다
하지않았사옵니까

이율(도경수)말이되는 소리를하거라


백일의 낭군

홍심(남지현)실은 저하가 보고싶어 왔습니다
이율(도경수)허...




백일의 낭군

홍심(남지현)대단하십니다 서학도 못 읽던 팔푼이가
이렇게어려운 서책도 읽으시고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네덕이다.너에게 잘보이기위해 서책을 읽기시작했으니...

홍심(남지현)기억을 찾으신거지요?

이율(도경수)맞다...

홍심(남지현)서찰을 보시기전에 축하부터해야겠습니다.
원하는게 있으시면말씀하십시요
뭐든지 다 해드리겠습니다^^

이율(도경수)흠..그렇다면

백일의 낭군

이율은 송주현에서 먹던 죽을 끓여달라하고 홍심은 식재료를 찾던 중
소금항아리를 깨뜨리고
소리를 듣고 군사들이 뛰어들어오자
몰래 숨게 된다.

백일의 낭군

홍심(남지현)대체 무슨 생각을 하시길래 귀가 빨개지셨습니까?

이율(도경수)더.더..워그런다!!!

백일의 낭군

이율이 잠든 사이 홍심은 서찰을 남기며 궁을 나가고
잠에서 깬 이율은 홍심의 서찰을 읽게된다.


홍심(남지현')'인생은 우리가 원하던대로 흘러가는것이 아니라 인생이 원하는대로 흘러가는간다 합니다

반정때 시작된 악연이
또 한번 우리를 옭아매게 되었습니다.

 제 오라비가 저하를 만나뵙길 청합니다.
저로 인해 망설이지마세요
저하께서 원하시던대로 순리대로 하세요
그 일은 오직 저하께서 하실 수 있습니다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나를 죽여 네가 얻는 댓가가 무엇이었느냐
대체 그것이 무엇이길래..!!

무연:누이에.. 목숨입니다.

이율(도경수)...증인이되거라..좌상의지시로 나를 죽이려했던 그간의 일을 밝혀라

무연:그럴수없습니다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 어째서 그럴 수 없단 말이냐
.세자빈이 가진 아이가..

백일의 낭군

무연:모든 죄는 제게있으니저를 벌하시고
제 누이와 세자빈마마를 살려주십시요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그건 내가 결정할일이다
너는 내게 목숨을 구걸한 자.격.이없다.
이 모든 참.담.한 일이 김차언에게서
시작된일인데
너는 내게서 그를 단.죄.할.수. 있는
기.회.마저 앗아갔다.
난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자들을
용.서.치.않을껏이다.


백일의 낭군

이율우 세자빈 처소로 군사들과 향하고
이율(도경수):빈을 지금 당장 궁 밖으로 내쳐라
외간남자를 만나기위해 외출을 하였다가 죽임을 당하게된것이다.

백일의 낭군

세자빈 소혜는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그 순간
호위무사는 칼을 거둔다.

호위무사:세자빈 김소혜는 절명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라지십시오
저하의 명입니다

세자빈:허...허...

이때 무연이 나타나고

백일의 낭군




백일의 낭군

나는 그들을 용서한것이 아니다
단지 내가 이서(홍심) 너를위해 해줄수있는것이
이것 뿐이기에
차마
내 손으로 너의 오라버니에 목숨을
빼앗을 수 없으니


늦은밤 홍심이는 잠들어있는 아버지를
들여다 본다.

홍심:아버지 고마웠어요
아버지덕분에 연홍심으로 살아온 날들은
매일 매일 선물 같았어요.

백일의 낭군

그렇게 아버지께 인사를 하고
홍심이는 복수를 위해 김차언의 집으로 향하게 되고 그가 자신의 오라비를 뒤쫒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백일의 낭군

세자빈:나를 베기 전에 누구도 이 사람을 벨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연는 여러 발의 화살에
맞게된다.

백일의 낭군

세자빈:무연아 가지마.
이렇게가면 절 대 용서 안할꺼야

무연:그 무엇으로도 태어나지
않겠다는 말은
거짓이었다....
내가 널 찾아갈꺼야
내가 다음 생에 꽃으로 태어나든...
나무로... 태어나든
내가 ...바람이 되서... 널... 찾아갈꺼야


목놓아 흐느껴 우는 세자빈
무..연아...

세자빈이 돌아왔단 소식을 들은
이율
이율(도경수):방금깨달았습니다
좌상 그대는 오늘로 끝입니다.

백일의 낭군

김차언:그리 사사로운일 신경쓸데가 아닙니다
전쟁이 벌어졌다하옵니다
수 많은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갔다하옵니다
세자저하께서 나라를 백성을 구하셔야지요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전쟁?그건이 좌상이 놓은 덫이라는것을
모를껏 같은가!!!!!

김차언:그 덫에 걸리셔야 할 겁니다.
저하께서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윤.이.서

백일의 낭군

이율(도경수).....

김차언: 그 계집이 제 손안에 있습니다.




와우~~~~
도경수 님 진짜 연기 잘하시네요
눈빛 후덜덜 ^^
마지막 회를 향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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