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경수 - 백일의 낭군님 (달콤한 사극 로맨스)

 

백일의 낭군님 


                            


조선세자 이율! 어릴적 놀기를 좋아하고 책을 멀리하는 엉뚱하고 천방지축 도련님이었다. 

그러나 우연히 양반가 어린 소녀 윤이서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바른 심성과 행동에 마음을 뺏겨 

소녀 윤이서에게 혼인하겠노라고 고백한다. 

이율의 아버지 능선군 이호는 임금을 시해하는 반정무리에 동참하게 되고 왕의 자리에 오르는 대신 자신의 부인을 죽이고 윤이서의 아버지 또한 죽이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윤이서와 이서의 오라버니는 도망치게 된다.  그런 아버지를 보며 이율은 화가 나고 세자자리에 오르지만 냉정하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 차가운 왕세자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다 자신을 암살하려는 자객들에게 도망치다  머리를 크게 다치게 되고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을 잃게 되어 홀아버 봉수군에게 발견되어 치료를 받게 된다. 봉수군은 자신의 딸이 부유한 늙은 양반가의 첩으로 시집 가게 될 위기에 처하고 이에 기억을 잃은 이율 세자를 원득이라는 사내로 꾸며 딸 홍심이의 정혼자로 둔갑시킨다. 

이율은 자신이 원득이며 홍심이와 혼인을 약속한 사이라는 것을 믿지 않지만 기억이 돌아올 때 까지 홍심이와 가짜 혼인을 하기로 한다.

홍심은 이율세자의 정체를 모르고 아버지가 어릴적 말하던 원득이라는 사내라고만 생각하고 

그가 기억이 돌아 올 때 까지 같이 부부 행세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가짜 부부 행세를 할 수록 원득이와 홍심은 사랑이 싹트게 되고 원득이 즉 이율 세자도 조금씩 기억을 찾게 된다. 

기억을 잃어지만 원득이라고 알고 있던 홍심도 아버지의 거짓말임을 알게되고 이 사실을 원득이에게 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게된다. 결국 사실을 고백하고 원득이에게 상처를 주지만 이미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졌기에 헤어지지 않기로 한다. 

여기까지 지금 까지의 내용이다. 원득이를 표현하는 도경수의 눈빛 연기와 

악착같지만 사랑스러운 연기를 하는 남지현의 연기가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 

백일의 낭군님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물 소개를 해놨는데 



원득이 (남, 20대로 추정, 본명 이율) 

 ‘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 라는 뜻, 되겠다. 장작을 팰 줄 아나, 새끼를 꼴 줄 아나, 똥지게를 짊어질 줄을 아나. 그야말로 당최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없다. 때문에 부인인 홍심에게 온갖 구박을 다 당한다. 이 느낌 몹시 생소하다. 나는 절대 이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닌 것만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그렇다. 원득이는 그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니다. 얼마 전까지 그는 외모헌칠하고 문무겸비한데다 빛나는 활쏘기 신궁 타이틀까지 거머쥔 완벽남! 장차 이 나라의 왕이 될, 왕세자 이율이었으니까!
그러나 그는 결코 행복한 세자가 아니었다. 일거수일투족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완벽한 세자였으나 그는 궁 안에서 사는 모든 날들이 불편했다. “지금 나만 불편한가?”를 달고 살던 이 불편 세자는 어느 날부터 진짜 불편해진다.

암살사건에 휘말려 기억을 잃고  노처녀 홍심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첫눈에 반해 쫓아다녔다는데..
드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도 척척 해냈다는데...홍심은 걸핏하면 도끼눈을 한 채 낫을 치켜들고는 온갖 잡일을 부려먹는다. 조선 팔도에 이런 악처가 또 있을까 싶지만...이상한 건 홍심에게 근사한 낭군으로 인정받고 싶어진다는 것. 


홍심 (여, 20대 중반, 본명 윤이서)
 홀아비 봉수군 (봉화를 올리던 사람) 의 노처녀 외동딸로 송주현 최고령 원녀다. 지독한 가뭄으로 끼니 걱정 하느라 피가 말라가는데 난데없이 혼인을 하란다. 왕세자가 비 안 오는 책임을 물어 원녀∙광부를 반드시 혼인 시키라! 명을 내렸단다.억지혼인을 거부하다 현감에게 끌려가 장 백 대를 맞고 사망하게 생긴 찰나,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내가 있다! 원득이다! 원득이가 돌아왔단다! 그녀는 눈물로, 지가 원득이 인 지 조차 모르는 원득이와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다. 빠져들 것 같은 그윽한 눈, 꿀 떨어질 것 같은 음색, 귀티 나게 생긴 얼굴에  보고 있으면 은근히 마음이 설레기도 하지만 아무 것도 할 줄 모르고, 아무 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모습을 보면 욕이 방언처럼 터져 나온다. 허우대 멀쩡한 사내가 밥값은 해야지? 이건 더러워서 불편, 저건 냄새나서 불편, 그것은 괜히, 느낌적인 느낌이 불편하단다. 왕자병 제대로 걸린 이 사내, 당장에라도 내쫓고 싶지만, 보면 볼수록 심상치가 않다. 무예 출중한 건 물론이고, 언문이며 한문이며 글짓기 솜씨마저 예사롭지 않다. 이 사내는 분명, 원득이가 아니......면 어때?홍심은 그의 출중한 노동력을 착취해 돈이라도 왕창 벌어볼 요량이었다. 조선 최초의 흥신소를 차려  원득을 온갖 일에 부려먹는다. 
하지만 차츰 자신의 거짓말에 속아,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원득이 좋아진다. 진짜 원득이가 아니어도 상관없을 만큼.
 숨기고 있던 자신의 과거가 모두 들통 나도 괜찮을 만큼. 




백일의 낭군님 다시보기: 홍심(남지현)x원득(도경수) 첫 만남!첫날밤-몹시 불편하구나

원득이X홍심:백일의 낭군-지금 니 앞에 있는 이는 원득이다 (박력 퐉!!)

도경수(이율)X남지현(홍심):백일의 낭군님 15화

도경수(이율)X남지현(홍심) 16회 그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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