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옹 줄거리/먹먹한 결말x지독히 외로웠던 킬러와 소녀

●영화 레옹 줄거리/먹먹한 결말x지독히 외로웠던 킬러와 소녀 

총을 다루는데 최고인 프로페셔널 킬러 

살인청부 업자 레옹

혼자 외로이 사는 레옹은 화분을 아끼며 

영화를 보면서  감동하는 눈빛은 킬러와는 상반된

순수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부모님께 늘 학대 받은 상처들을 안고 사는

옆집 소녀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코피를 흘리는 마틸다에게 손수건을 건네주고 

마틸다는 레옹이 늘 사먹는 우유를 사다주겠다며 가게로 향한다. 

이때 마틸다의 아빠는 부패 경찰 노먼 스탠스필드의 

마약을 빼돌리고 마틸다의 집을 급습한다. 

"난 말이야 폭풍이 오기 전 이 고요함이 좋아"

마틸다의 온 가족을 죽이고,

레옹은 문을 통해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우유와 생필품을 산 후 아파트로 들어오는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다른 사람인척 레옹의 방으로 향하고 초인종을 누르며 도움을 간절히 청한다. 

"제발 문 열어줘요 제발"

노먼은 가족 사진을 보고 자녀가 3명이라는 것을

알고 찾아서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버지의 일은 안됐다는 레옹의 위로에 

아니요 누군가 하지 않았으면 나라도 했을거예요

라고 말하는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하지만 동생이 죽었잖아요 

뭘 잘못했다고 4살짜릴 죽여요" 

레옹이 이름이 귀엽다고 말하는 당돌한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레옹이 살인청부업자 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생의 대한 복수심으로 킬러로 키워달라는 마틸다 

어려서 감당할수 없다는 레옹의 말에 총을 들고 

여기저기 사격하는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레옹

"마틸다 다신 그런짓 했다간 가만안둘거야? 알겠니?"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네" 

레옹"그렇게 하는 건 프로다운게 아니야

일엔 규칙이 있다고" 

레옹은 언젠가는 마음이 바뀔거라는 생각에 

마틸다와 함께지내며 킬러 훈련을 시키고 

그렇게  지독히 외로웠던 레옹과 마틸다는 마음을 열게 된다. 

아저씨를 사랑한다며 갑자기 고백하는 마틸다

레옹은 너무 당황스러워 한다. 

마틸다는 살던 집으로 몰래 찾아가 바닥에 숨겨져 있던

돈과 곰인형을 들고 나오고 

동생을 죽인 범인이 경찰 노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이 레옹은 오랜세월을 함께 한 고용주 토니에게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마틸다에게 전재산을 

주라고 부탁한다. 

노먼 스탠스 필드의 오른팔 밀키를 죽임으로써

마틸다의 복수를 대신해주는 레옹 

노먼을 죽이려 경찰서로 몰래 들어온 마틸다 

위기의 순간 밀키의 죽음을 알고 급히 떠나는 스탠스 필드(게리 올드만)

레옹은 마틸다를 구하러 오고 

그 다음날 레옹의 존재를 알게 된 스탠스 필드는 

경찰특공대를 데리고 레옹과 마틸다를 급습해 온다.

환풍구를 통해 도망치려 하고 마틸다는 

레옹 혼자서 두고 가지 않겠다며 절규한다. 

"아저씨가 왜 죽어 이제 삶의 의미를 깨달았는데 

이제 잠도 침대에서 편안히 자고 

한곳에 정착해서 평생 너랑 같이 살거야"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며 화초와 함께 마틸다를 떠나보내는 레옹

레옹은 간신히 빠져나오는 순간 뒤에서 스탠스필드의 

총에 머리를 맞게 되고 

그리고 마틸다가 준 선물이라며 수류탄 핀을 스탠스필드에게 

꼭 쥐어주며 같이 자폭한다. 

레옹의 죽음에 슬픔과 분노가 뒤섞인 마틸다는 

토니에게 사람 죽이는 일을 시켜달라고 하지만 

학교로 돌아가라며 꾸짖는다.

마틸다는 오랫동안 결석이 잦았던 학교를 찾아가 

간결하고 진솔되게 그간의 일들을 털어놓는다. 

"우리가족은 마약문제에 얽혀서 경찰한테 살해당했어요 

전 세상에서 제일 멋진 청부업자랑 도망을 쳤죠 

근데 그 사람도 죽었어요 

선생님이 안 도와주시면 저도 오늘 밤에 죽어요" 

학교 운동장에서 화초를 심는 마틸다 

"여기라면 우리가 잘 지낼 거예요 레옹"

●스팅(Sting)의 Shape of My Heart  노래가 흐르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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