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처음이자 마지막 입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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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3,4화 줄거리:심덕과 우진의 애절함

 사의찬미 마지막 이야기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심덕은 우진에게 전화를 걸고
말을 하지 않는다.

우진(이종석):용건없으면 끊습니다..
심덕?당신 맞죠?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레코드회사와 계약을하는 심덕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심덕을 찾아온 우진(이종석)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어디가지말고 내 곁에 있어요
아무래도 당신없인 안되겠어요.
나 동경으로 떠날꺼에요,당신이랑 같이



우진 부:경성을 들락달락한게 다 이 여자 때문이었던거냐

우진(이종석):제겐 귀한 여자입니다.
그 사람과 함께 떠날겁니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우진 부
그 여자가 대체 무엇이기에 천륜까지 저버린단 말이냐 !!

우진(이종석)
천륜뿐만아니라 그 무엇을
버리고서라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우진 부
잘들거라 우진아 네가 사랑하는 글도 그 여자도 ,네 아비에 도움없이 오래가지 못할꺼다
평생 풍족하게 살아온 네가 가난을 얼마나버틸수 싶으냐
그 여자가 돈이 없는 널 얼마나
버틸수 싶어?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우진(이종석):그런 이유로 버림 받는다면 그 또한 제 운명이겠지요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우진(이종석):부인께는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부디 저를 용서치 마십시오.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심덕(신혜선):제가 감당해야할 일이니 어쩔수 없죠
걱정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약혼남(이상엽)
정말 고마우면 부탁하나 해도 될까요?
살다가 내가 생각나거든 이 윤심덕이 보다 더 잘난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라 빌어줘요.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심덕은 이용문선생님의 도움으로 여동생 유학비와 남동생 유학비를 마련하게 된다.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성덕
지금 경성에 소문이 파다해
언니랑 이용문선생님 그렇고
그런 사이였는데
약혼자한테 들켜서 언니가 파혼을 당했고 이용문선생님 언니랑 은밀한 만나게 하는 댓가로 동생 유학비를 줬다는

심덕(신혜선):뭐?

성덕:언니 아니지?

심덕:성덕아 언닌..성덕아 기석아..
너희 그러지마 너희 나한테 그러면 안돼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조선총독부로 끌려가는 윤심덕(신혜선)
총독
듣던대로 당돌하군
그래서 더 매력적이야
돈받고 몸파는 주제에 어디서 고귀한척이야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너는 조선총독부가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해서,노래하는것을 시작으로
대 일본제국 영광을 각종공연에 참석하게 될것이다. 조선인들에게 그들의 황국정신을 주입시켜라

가족과 동생들을 빌미로 협박당하는 심덕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동경에서 심덕에게 편지를 쓰는 우진

당신에 관한 소문을 들었어요
난 믿지 않아요
나는 오로지 당신만을 믿습니다.
그곳에서 홀로 괴롭고 외로울지 생각할때마다 후회합니다.
혼자 두지 말았어야 했는데...
어서와요 심덕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 당차고 밝았던 당신을...어서 내게와요....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우진(이종석)
부질없는 기대 하지 마십시오

우진 부인
얼굴도 모른채 서방님과 혼인하여 김씨집안에서 살아오는 동안 단 한번도 서방님에 마음을 바란적은 없었습니다. 서방님께서 다른곳을 바라볼지언정
그것마저 섬기는것이 아낙의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청드리옵니다
지아비에 도리를 다해달라하지않겠으나
부디 자식에 도리는 잊지 말아주십시오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고민하는 그의 앞에 나타는 심덕(신혜선)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우진(이종석):심덕 난 조선으로 가야해요
아버지를 차마 저버릴수가 없어요
그런데 난 조선으로 갈수가없어요
그곳엔 글도 당신도 없으니까.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심덕(신혜선):나랑 같네요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건
총독부에서 내게 총탁가수가 되라했어요
내 영혼은 죽어버릴꺼에요
그렇다고 내가 돌아가지않으면
내 가족이 죽을테고요

심덕(신혜선)
선생의 책, 그리고 죽음
이제 알겠어요 선생이 왜 그런선택을 했는지선생은 더이상 애쓰지않아도되고
더이상 헤어지지 않는 곳에서 쉬고싶었을거에요...아주 편안히..
나는 이제 좀 쉬고싶어요..
정말이지..지쳐버렸거든요....
그런데 그럴수가 없어요....당신이 너무 그리울까봐 두려워서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그렇다면 쉬어도 돼요
나는 선생이 삶으로부터 도망친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에요
선생은 살고자했던겁니다
가장 자신다운 삶을 살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거 뿐이에요
선생은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장 나다운 삶을 살아볼 생각이에요
설령 그 삶이 곧 생의 종말일지라도...
그러니 당신도 편히 쉬어요
내곁에서.....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행복해 보이는 두사람
같이 밥을먹고 바다를 걸어가고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음반녹음을 하는 심덕
심덕(신혜선):한곡 더불러도 될까요?

곡명이 뭡니까?

심덕(신혜선):사의찬미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심덕(신혜선):성덕아 장롱아래 서랍보며 돈 얼마 있을꺼야
그거 엄마드려

성덕:언닌 언제오게?

심덕(신혜선):늦겠다.얼른가봐.

성덕:알겠어 그럼 나 먼저간다.
언니도 얼른와

심덕(신혜선):성덕아 잘가..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같이 배에 오르는 심덕과 우진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그녀에게 모자를 씌워주고

이제 가요 ....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심덕(신혜선):기억나요 경성에서 순회공연마치고 댄스홀에 갔던거

우진(이종석):당연히 기억하죠
거기서 당신이 다른남자랑 춤을췄거든

심덕:오늘은 당신이랑 출께요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선상위의 춤을 추는 두사람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처음이자 마지막 키스를 하는 두사람


이종석*신혜선의 사의찬미 비극적인 마지막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두사람

우진(이종석)
잊지못할 너의 이름
내 가슴속 깊이 깊이들어온 너의 이름 그리워라
가슴에 불지르고 마음에 끄지못할 사랑의 불꽃을 준,잊혀질새없이 이내 맘 그리워라
아 죽을 그때에도 너의 이름 부르련다.
살아있을동안도 이내 맘 그리워라
죽을 그 시간까지도 너의 이름 그리워라
내 가슴에 불지르고 마음에 끄지 못할 사랑을 불꽃을 준 심덕.

♡먹먹하네요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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