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 녹두전 29회 30회 줄거리:파국으로 치닫는 세 남녀"반드시 그 놈을 죽일것이야"

●조선로코 녹두전 29회 30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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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을 막으려 궐로 들어가기 전 동주는 

녹두(장동윤)에게 조심히 다녀오라며 애틋한 말을 건넨다.

"그냥 너랑 행복하게 살고 싶어 

누굴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에 지치고 

더는 너 없이 살고 싶지 않아" 

차율무(강태오)는 녹두가(장동윤)

용상의 자리를 노린다며 모함하고

중전은 광해군의 부마 소식과 함께 어릴 적 아들에게 준 반쪽 자리 노리개를 보여주며 적장자임을 증명했다

차율무의 반역과 궁을 지키려는 녹두파로 나뉘어 

싸움이 벌어졌고 잠시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중전은 녹두 감동적인 재회를 한 후 다시 싸우러 나섰다.

녹두(장동윤)를 향한 율무의 화살을 가로 막는 동주(김소현)

동주의 말에 크게 상처 받는 율무(강태오)

"네 마음만 내게 주었다면"

"나리가 무섭고 싫습니다. 

하지 마십시오 이런 위험한 짓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차율무(강태오)

"아니 끝까지 갈 것이다

반드시 그 자리에 가서 널 가질것이야

마음같은 거 줄 수 없다 하였느냐

껍데기 뿐이어도 상관없다

그 놈이 널 가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야

내 반드시 그 놈을 죽일거니까" 

궐에서 재회 한 녹두와 동주

"나 너 없이 못 산다고 이제" 

"그걸 이제 알았냐

나도 너 없으면 안되고 

아무 걱정 하지마"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전투

김쑥의 칼에 찔려 숨을 거두는 박단호

단호를 끌어 않고 절망하는 율무(강태오)

김쑥이 차율무의 목을 치려던 순간

광해가 살아 돌아왔고, 

동주의 율무는 또 다시 역모를 일으켰다며 

녹두를 모함하고 광해는 자신을 속인 녹두(장동윤)에게 칼을 겨누었다. 

"역심을 품으게냐"

녹두(장동윤)

"저 때문에 아프십니까

믿었던 제가 아들임을 숨기고

역심을 품은 것이 아프시냐고 물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배신감에 가슴이 찢기고 고통스러우십니까?

당신께 버림 받은 제가 그랬듯이 말입니다"

녹두의 물음에 가슴 아파하며 쓰러지는 광해 

죄인으로 몰린 녹두는 추포 되기 전 

동주(김소현)가 나타나 화살로 주의를 끌었고 

이를 틈타 형 전황태가 녹두를 데리고 궐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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