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28회X이끼X신과 함께 윤태호 작가님편


주호민 작가의 마음을 얻기위해
총력을기울였던 원동연 제작자
한국의 해리포터,반지의 제왕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미 많은 제작사에서 영화제안이 있던
<신과함께> 경쟁이 치열했다는 원동연제작자

이때 윤태호 작가 등장
ID 미끼
MC:왜 아이디가 미낀가요?

미생+이끼라고 대답하시는 윤태호작가님

윤태호작가님 작품은 무겁고 치밀하고 어둡고 늪같지만 그것의 이야기를
아주 완벽하게 구성해 이끌고 가기때문에 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감독님

 영화감독들에게있어서 윤태호 작가님은 롤모델이라는 변영주감독님


천만 이상의 관객이 본다는 건
예측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라
그냥 감사함의 범주에요
(명언인듯 ㅋ)

본론으로 넘어가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2편
이끼 VS 신과 함께


이끼 트레일러 영상을 보는 패널들
만화에선 정재영씨 사투리를
경상남북도 사투리를 혼재해서 사용했지만 영화에선 개인교습으로사투리를 배우셨다고
한다.

웹툰이끼가 영화 이끼로 만들어지게 된 과정은?
다음 웹툰 3개월 연재만에
영화사 17~18 군데에서 연락이왔고
빚이 있어서 판권료를정해
그 금액에 맞는 분과 계약

연재중일때 계약을 맺고 난 후
지옥을 만났다는 작가님

변감독님: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웹툰의 콘티를 지우고 문장화하는 스토리과정이 선행되어야한다.
윤태호작가님도 100%동의

그래서 섬세한 연출을 하시는 정지우 감독님과 윤작가님이 시나리오 회의 작업하심

윤태호 작가님은 유해국을 승리자보다는
패배자로 남기고 싶었지만
정지우 감독님은 스스로의 정의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며
패배주의적인 마인드로 끝나는 것은 불편하게 느껴진다고. 윤작가님을 설득

감동 감화를 받아서 결말이 바뀜


이영지는 웹툰에서 반전있는 정도의 인물이었다면
영화에서는 훨씬 적극적인 캐릭터

강우석감독은 여성캐릭터를 도구화되는걸 싫어하신다고 한다.

윤작가님
지금은 모바일 환경이 되면서
결제비율이 높아졌다는 변화

원동연 제작자
젊은층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패턴 중에
무료함을 달래려는 것도 있다고
대중교통이나 카페나 화장실에 있는 시간에 자기의 무료함을 달래면서 재미가 있는 컨텐츠로는 웹툰만한 것이 없다.


주호민 작가
웹툰은 연재물,끊어지는 포인트에
소위말하는 절단신공,다음화가 궁금해지는게 중요

박해일 배우가 유해국역을 맡게되었을때
일단 너무나 좋았다는 윤작가님

박해일씨의 비율,양복입었을 때의 태?
그걸 캐치해서

처음부터 유해국은 박해일씨를 보고
그리셨다고 하심

웹툰에서는 안좋은 관상들만 모아 인물을 그렸고 영화에서는 이장역의 정제영은
도끼어린 눈매로 캐릭터 표현하신것같다고...

캐릭터에게 연기를 시켜야하는 웹툰작가들.나중에 오래 그리다보면
패턴화되는데 영화로 사람이 연기하는 것은 다양해서 부럽다는 윤태호 작가.


윤작가님은 이끼 캐릭터 중에 그냥 외적으로 이장과 비슷하다는 주호민 작가님ㅋ


엑셀로 등장인물 연표를 만든다는 윤작가님
mc분들이 치밀한 사람이 맞네요

주호민작가님
이장님이에요 이장님 하심ㅋ

주호민 작가는 윤작가님이 독특한세계관에서 미생으로 넘어오면서 점점 사회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색채로 변화하시는데 자연스럽게 거부감없이 변화하는것 같다고 하심

변영주감독님은 윤작가님을 폭풍칭찬 하시다가 그렇지만 강풀작가님이 제일좋다는 감독님^^

원동연 제작자님은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 같은 세대로서 고맙지만
그래도 주호민 작가님이 더 좋다는 제작자님ㅋ

다음 편은 주호민 작가님의 신과함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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