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추억12화 줄거리:현빈x박신혜"안 떠나요"x차병준 운명의 동맹!

알함브라 궁전의추억12화 줄거리:현빈x박신혜"혼자 가지마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진우와 희주

헤어진 후 진우에게서 연락이 없자 호텔로 향하는 희주

진우(현빈):왜 나와요?어딜가요?이 밤에?

희주(박신혜):호텔이요.

연락이 안되서 난 또 무슨일이 생긴줄 알고 가보려고 

왜 여기있어요?

진우(현빈):혼자 들어가기 싫어서 

오늘은 정말 호텔 들어가기 싫더라고요 

희주(박신혜):자고 가세요.

자고 가요 공방에서 자고 가도 되요

진우(현빈):오늘 진도 너무 나가는거 아니에요?

사귄지 4시간 밖에 안됐는데?

희주(박신혜):불안해서 그래요. 혼자 못 보내겠어요

진우(현빈):내가 얘 에요? 

희주(박신혜):차라리 얘면 좋겠어요

얘면 붙잡고 혼내기라도 하지 

혼자 가지마요 이러고 나면 나 또 잠 못 잘것 같애요

희주:소파 불편하죠? 어떡해요 불편해서?

진우:차라리 차안이 편한데 애인 노릇하기 쉽지않네

삐졌어요? 

희주:그냥 괜찮다고 편한다고 좀 그러면 안돼요 

꼭 그 말을 해야되요?

목이 잠기고 허리가 나갈껏 같아도 이렇게 얌전히 있잖아요 

애인 노릇하느라고 그게 중요한거 아닌가?

희주:아저씨?아저씨가 딱이네요 연세도 지긋하시고 

어?맘에 드나봐요 이제 아저씨로 불러요

진우:사귄지 4시간만에 벌써 밟고 올라서는구나 

어휴 앞날이 걱정되네 

희주: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박이사님 말씀이 맞는것 같애요 

내일 이라도 어디 떠나있는건 어때요?

진우:안 떠나요

눈치 백단 민주!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분노한 차형석은 수진에게 청혼한다. 

차형석:우리 결혼하자

수진:왜 이래요?갑자기?도장찍은지 한달밖에 안됐다고요

차형석:우리 만난지 반년이나 넘었어

사람들이 손가락질 할까봐 

수진:서두르지마요 제발 갑자기 왜이래요 

진우:나야 어디야 술한잔하자고 어딨어?

차형석:나 지금 데이트 중이야.결혼할 여자랑

있어 이수진이라고 

넌 내 아버지를 후려서 회사를 차지했고 

난 네 여자를 후렸고 

결혼 후에도 진우와 수진의 사이를 의심했던 차형석

이 모든 사실을 차병준에게 말하는 민유라 

차병준:너는 창녀다. 

지성과 교양을 다 갖춘것 같지만 네가 창녀랑 다를게 뭐냐?

우아한척 그만하고 이제 내려와라 

진우와 데이트 하러 가는 희주

진우(현빈):뭐가 이렇게 주렁 주렁이지?

희주(박신혜):예쁘게 하고 오라면서요

진우:안 꾸미는게 낫구나

맘 상한 희주!

진우(현빈):삐졌어요?

희주(박신혜):이거 대표님이 준거에요 생일선물로 주신거라고요 

희주(박신혜):근데 주렁주렁이라뇨?

진우(현빈):살 땐 이뻐 보였는데

진우:빼놔요 바꾸던지 하게 

희주:뭘 바꿔요.하나 더 사주면 되지. 돈도 많으면서 

희주(박신혜):난 이게 마음에 든다고요 주렁주렁 좋다고요 

누구 보라고 한게 아니라구요!

진우(현빈):알았어요.하나 더 사줄께요 

운전 중 최팀장이 테스트를 위해 잠시 서버를 열었고,로그인 되어 위험한 상황에 

처할뻔한 진우(현빈)

진우는 검찰 출석하기 전 대책이 있다며 희주를 안심시키고 

세주가 실종소식을 들은 할머님이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게된다. 

상범:너는 그 자식 말을 믿고 걱정하고 그 자식이 뭔데

희주:누구는 말할지 몰라서 안했을까?

오빠가 나보다 할머니를 알아? 세주를 생각해?

오빠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한줄 알아?

가줘 제발

할머니를 안심시키는 희주! 혼자 있을 민주를 위해 진우가 찾아간다. 

민주:아저씨 여기 왜 안 왔어요?

진우:너 무서워서 잠 못잘까봐 

민주:근데 아저씨 우리 오빠 죽었어요?

진짜 죽은거에요?

검찰 출석 전 차병준을 찾아간 진우(현빈)

게임에 접속해서 저와 동맹 맺으면 됩니다.

간단하죠?경찰에 갈 필요없이 

제가 지금까지 그렇게 안한 이유는 

죄책감에 살 수 없을껏 같아서 망설였습니다.

차병준은 로그인을 하고 잠시 멈칫하는 진우 

진우:교수님과 제가 이런 순간까지 온게 슬프네요 

차병준:그게 누구 탓이냐 

차병준과 동맹을 맺은 진우!

진우:교수님은 이제 부터 저랑 운명을 같이하시는겁니다. 

같이 죽고 같이 사는겁니다. 끝까지 가시죠 

차병준:형석아..

진우:지금부터 제가 살아남는법을 알려드리죠

두려워도 서버를 닫으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대신 그동안 유저들은 접속 금지입니다.

앞으로 저만 게임을 할겁니다.

지금부터 나의 마지막 퀘스트가 시작된다. 

진우(현빈)

이제 우리가 이 이야기의 결론에 다가갈 시간이 가까워 오고 있다. 

진우: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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