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회 줄거리:''옆에있어요 혼자 무서워요''현빈 박신혜 껌딱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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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인 고유라로 인해
집에 돌아온 희주(박신혜)

갑자기 호스텔를 찾아온 진우(현빈)

희주(박신혜)
대표님 여긴 어떻게?

진우
내 짐 좀 챙겨줄래요?
거기에 렌즈케이스 좀 가져다줄래요?

환각과 환영를 보며 스트레스성 피해망상이라고 ,알려주는 서비서
비가내리고 기타소리가 들려오면서
 
[적이 나타났습니다]

다시 차형석 등장

[대기시간이 초과되어 결투가 취소됩니다]

렌즈를 끼는 진우(현빈)

희주(박신혜)
잠깐만 잠깐만요 내리세요
제가 운전할께요 그 몸으로 어딜가신다구요

진우:괜찮아요 잘자요

희주(박신혜)
어떻게 잠을 잘자요? 이 와중에?
지금 장난해요? 그게 인사해요 ?사람 엿먹이는거죠?
이러고 가면 어떻게 잠을 자겠어요?
사람 말 어지간히 안들으세요? 진짜!

진우:희주씨도 병있어요? 화가나야만 말문터지는 병이있나봐요

희주(박신혜)
갑자기 제 인생에 나타나서
롤러코스터를 태우세요?
그러다가 저희집에서 떨어져서 다치고
혼자 운전하고 가다가 사고나서 죽으면
저 어쩌라고요? 뭐 이런식으로 사람 괴롭히냐고요 진짜!!

진우:나야 좋죠 혼자 무서웠는데

골동품점을 찾아가 무기를 찾는 진우(현빈)

다시 차형석 등장
희주는 서비서에게 연락을 하고

진우는 무기와 함께 차형석과의 결투를 한다.

[치명적 일격을 성공하였습니다]

진우(현빈)
또 다시 차형석을 죽였다
두번째 살인

진우(현빈)
병원은가기싫어요
죽기는 싫은데 죽이는것도 끔찍하고
죽여도 소용없고 빌어먹을 방법이 없네

진우(현빈)
그냥 좀 달려줄래요?
차에있는게 마음이 편해서 

수진:죄송합니다
 
차형석 부:한놈은 죽고 한놈은 평생 불구가 됐어!
하나밖에 없는 내 아들이  너 하나 때문에
친구도 잃고 회사를 잃고 애비를 잃고 명예를 잃고
이 낯선땅에서 이유도 모른채 죽었다
난 네가 불쌍하지가 않아
미안하지만 전혀

차형석 부:그리고 부검결과가 진우를 향할수도있다.
넌 어쨌으면 좋겠냐?부검을 원하냐?
그래도 부검을원해?

수진:아니요...

진우(현빈)
형석의 죽음은 억지로 무마되었고
내가 약에 취해 잠든사이에
모두 그라나다를 떠났다
수진이도 교수님도 유라도...
그리고 형석이도

그 사이 나는 자청해서 계속 수면제를 맞았다.자는사이 형석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된 후로


잠은 가장 편안한 안식처였다
나는 두려움을 잊기위해 계속해서 잤다.

아무도 나에게 그날 차형석과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지 않았다
아마 물었으면 난 대답했을것이다
내가 형석이를 죽였다고

그러나 누구도 감히 나에게 묻지 않았다 진실을 듣는것이 두려웠는지

형도 떠나버리고

정신을 차렸을때는 다시 우리만 남아있었다

수면제를 찾는 진우(현빈)

여동생:아저씨가 언니 붙잡고 안 놔줬잖아요 옆에있으라고

진우(현빈)내가?언제?

진우(현빈)어딜가요
옆에있어요 혼자 무섭다니까

희주(박신혜)네 안가요 저 여기있어요.


여동생
근데 왜 언니만 찾아요?

진우(현빈)
글쎄 나도 잘 모르겠는데
내가 왜 그랬는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
내가 왜 그랬는지...

고유라가 희주에게 난동을 부린것도 듣게되는 진우

희주가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한 진우(현빈)

희주를 너무 잡고있는거아니냐는식의
말을 돌려서 말하는 희주 친구

진우는 희주에게 그만가서 쉬라 말하지만,그녀는 발길 돌리기를 어려워한다.

다시 차형석이 나타날꺼라 두려움에 휩싸이는 진우(현빈)


생일파티에 가려고 준비하는 희주(박신혜)

희주(박신혜)
대표님 저에요 별일 없으신가해서요

진우(현빈):아무일없어요

희주(박신혜)
괜찮으신거죠?

진우(현빈):당연하죠

-서비서님은 오셨어요?
-곧 올꺼에요

희주-뭐하세요?
진우-그냥티비보고 있어요 

희주-심심하지 않으세요?
진우-전혀 ..

희주-괜찮으신거 맞죠?

진우:안 괜찮으면 다시오게요?
희주:어디아프세요?

진우-농담이에요 재밌게 놀아요

'생일 축하해요 진심에 고마움을 담아'
꽃다발을 선물하는 진우(현빈)

화장실에 숨어있는 진우(현빈)

진우:"왔다"

진우(현빈)
형석아 너 언제까지 나를 쫓아다닐래?
이제 그만하면 안되겠냐?

난 좀..... 그만하고 싶다
나를 꼭 죽여야 시원하겠어?
우리 언제까지 싸워야 되냐

오늘 당장 기차로 떠나자는 진우

희주:떠나신다고요?
아 네...그럼 언제에요?

돌아서는 희주(박신혜)

그라나다역으로 기차를 타는 진우
나는 그렇게 겁을먹고 도망치듯 그라나다를 떠났다.

누구의 마음같은건 생각할 여유조차없었다.

그렇지만...

♡점점 더 재밌어지네요~

♡꾸욱~~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