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줄거리 결말 "용서는 한번이면 되니까"
- 인디언 소녀의 1분 영화
- 2022. 6. 17. 11:08
영화 파도가지나간자리
1차세계대전 참전용사 '톰'(마이클패스벤더)
외딴섬 등대지기 면접을 보는데
톰(마이클 패스벤더)
''당분간 세상 밖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톰,
외딴섬의 등대지기를 자처한다
주민들의 환대를 받고 셔본가의 딸
이사벨을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잠깐의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홀로 섬에서 외로이 지내는 톰
임시직이었던 등대지기가 정규직으로
바뀌게되고
소극적이었던 톰 대신 이사벨이 먼저부모님께 거짓말로
''같이 소풍가자고 하시던데요~?''
톰은 놀라지만 그녀와 데이트를 하고
이사벨
''야누스로 날 데려가줘요''
톰:등대지기 아내만 들어갈 수있어요.
이사벨:그럼 나랑 결혼해요!
아름답고 솔직한 그녀에게 마음을 뺏긴 톰
편지로 청혼 후 결혼식을 올린다.
''내 섬과 내 삶을 보여줄께요
내게 와준다면 평생 지켜줄게요''
야누스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보내고
이자벨은 그만 유산을 하게되고 힘들어하는데
그녀를 위해 피아노를 고치는 톰(마이클패스벤더)
이자벨은 감동을 받고 다시 마음을 추스린다.
''다시 가지면 돼
나중에 다섯아이들이 뛰어놀고 다니면
다 지난 꿈처럼 느껴질꺼야''
다시 아이를 갖게 된 이자벨
하지만 또 유산을 하고 마는데...
거센풍랑에서 쪽배에 어떤 남자와 아기가 떠밀려오고 남자는 죽어있었다.
이자벨
"잠깐 잠깐 몇일만이라도 아기를 쉬게해줘야돼"
망설이는 톰, 어쩔 수없이 내일 보고를 할꺼라고 이야기한다.
다음날 보고하러가는 톰(마이클패스벤더)
이자벨 이럴때 나타난게 우연이 아니잖아
톰(마이클패스벤더)
우리아기가 아니야 데리고 있으면 안돼
이자벨
왜 안돼 ?여기있는걸 누가 안다고? 우리 애라고 하면돼
나 만삭인거 다들 알잖아
좀 일찍 나왔다고 하면돼지
톰 배에 죽어있던 남자는?
이자벨
우리가 도와주면돼 우린 잘못하는게 아니야
톰(마이클패스벤더)
그게 잘못이야
잘 못된 짓을 할 필요가 없어
지금 보고하고 입양하면되잖아?
이자벨
누가 무인도 등대로 아기를 보내?
제발..제발 ...당신은 훌륭한 아빠가 될꺼야
우리아기야...우리아기
이자벨의 가절함에 그는 자신의 신념을 져버리고,죽어있는 남자는 몰래 땅에 뭍고
루시라고 이름짓고 아이에게서 행복을 느낀다.
아기의 친모를 알아보는 톰(마이클패스벤더)
그는 괴로워하는데...행복해하는 아내를 위해 그는 조용히 야누스로 돌아간다.
다시 행복한 삶을 사는 톰과 이자벨 그리고
야누스의 40주년 기념식이 열리고
강당에서 등대지기로서 소감을 발표하는데....
루시의 친모 해나를 발견하고 또 다시 흔들리는 톰(마이클패스벤더)
우연히 이야기를나누게 되는 이자벨과 해나
이자벨이 4년전 아기를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듣는 이자벨
순간 루시의 친모임을 직감하고 괴로워하지만
루시를 빼앗기지 않기위해 급히 야누스로 돌아가고
톰은 루시의 친모 해나에게 배에 같이 실려왔던
딸랑이를 그녀의 우편함에 넣어 놓는다.
해나는 딸랑이를 가지고 수사를 의뢰하고
딸랑이에 대한 현상금을 걸어 놓게 된다.
경찰이 야누스에 들이닥치고
톰(마이클패스벤더)
다 내 생각이었고 당신은 억지로했다고
내말대로하면돼 약속할께 당신은 지켜줄께
이자벨
무슨소리야 무슨 짓을 한거야?
무슨 짓을 한거야! 날 사랑하지 않는 거야!!
결국 혼자 단독범행으로 자백하는 톰(마이클패스벤더)
이자벨은 루시를 빼앗기고
경찰은 톰이 루시의 아빠를 죽였다고 의심하는데
루시는 친엄마 해나에게 돌아오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어린 루시는 힘들어한다
해나
그만 가야겠어요, 내 딸 돌려주세요 !!
결국 루시는 엄마와 아빠를 찾으로 사라져버리는데
모든사람들이 루시를 찾으러 다니고
해나는 간절히 기도한다.
"한번만 더 구해주시면 약속드리건대
제 딸에게 옳은 길을 선택하겠습니다. "
해나는 남편이 했던 말을 떠올리는데.
"용서는 한번만 하면되니까
누군가를 증오하려면 하루종일. 매일
평생 해야돼.그게 더 힘들지"
톰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는 이자벨
"우릴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살아있는 한 절대 용서 못해"
이자벨을 찾아온 해나
"내 딸은 나에게 돌아오지 않을거에요
그 애는 나 없어도 살수 있어요
그 일로 아이를 탓할 순 없어요
그레이스는 당신을 사랑해요"
"남편의 살인죄를 증언하면.사람이 감옥에 갇히는데로
그레이스를 당신한테 보낼게요"
어쩌면 당신곁이 나을지 몰라요
남편의 살인죄를 증언하면 그 사람이
감옥에가는대로 그레이스를 보낼께요
재판을 받으러 다른 곳으로 떠나는 톰(마이클패스벤더)
흔들리는 이자벨,구치소에서 톰이 보냈던 편지를 읽고
톰
"내 삶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당신을 만났고
당신에게 사랑을 받았어
100년을 더 산다고해도 그보다 큰 사랑을 받을수 없겠지
온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했어
내가 할 수 있는건 신과 당신에게 용서를 비는것 뿐이야
언제까지나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으로 남을 거야
톰이"
톰에게 달려가는 이자벨
결국 톰은 남자를 죽이지 않았고
자신이 모든 걸 했다고 자백하는 이자벨
모든 이야기를 전해들은 해나
''제가 나서서부탁하면요? 선처한다면 어떻게 되죠?
용서는 한번만 하면 되니까요...''
적응하지 못했 던 루시도 점점 해나를 받아들이고 시간이 흘러 흘러
1950년 8월
이자벨
"하나님께서 날 용서하실까?"
톰
"오래전에 용서하셨어.이젠 당신도 그만 용서해"
삶을 마감하는 이자벨
홀로 외로이 지내는 톰(마이클패스벤더)
누군가 찾아오는데 ....
루시:저 루시에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은 루시
이자벨은 죽기 전 루시에게 편지를 남겼다.
이자벨
사랑하는 루시에게
정말 오랜만이구나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내가 떠난 후겠구나
그래도 기뻐
네가 우리를 찾아왔줬단 애기니까
이자벨
널 데리고 왔던 걸 용서해주렴
널 떠나보낸것도
언제나 너를 사랑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
"이자벨이 널 만났다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정말 좋아했을꺼야.."
크리스토퍼 데리고 또 들러도 될까요?
톰(마이클패스벤더)
그래주면 정말 좋겠구나 ...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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