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줄거리x먹먹한 결말"저도 제 딸 귀해요"
- 인디언 소녀의 1분 영화
- 2019. 12. 8. 15:51
●영화 82년생 김지영 줄거리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남편 대현(공유)의 아내 지영의 동영상을
정신과의사에게 보여주며 상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어린 딸과 잠깐 외출해 커피 한잔 마시고 있는
지영을 보며 뒤에서 수근 거리는 단어 맘충
지영은 화를 꾹 참고 그 자리를 피한다.
남편 대현(공유)은 아내 지영을 위해
명절에 시댁에 내려가지말자는
남편의 만류에도 지영은 시댁에서 지치도록 일을 한다.
친정에 갈 시간이 되지만
시누이의 등장으로 밥상까지 차리게 되는 지영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데
"사부인 쉬게 해주고 싶으면 집에 좀 보내주세요
저도 제 딸 보고 싶어요
저도 제 딸 귀해요"
영화는 현재와 과거 교차 방식으로 보여주는데
지영의 친정 엄마도 오빠들 뒷바라지 하느라
선생님 꿈을 접어야 했었고 1남 2녀 중 막내 아들에게만 만년필을 선물하는 지영의 아버지
과거 당당한 커리 우먼 김지영(정유미)
"저는 잘 할 수 있습니다
전 결혼하고 아이 낳더라도 잘해 나갈 수 있어요"
하지만 현재는 경력 단절로 맞는 조건의 채용정보를 찾을 수 없는 지영
또 다시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아내 지영(정유미)
남편 대현(공유)는 기억하지 못하는 아내가 상처 받을까
그 사실을 숨기고
과거 고등학생이었던 지영은 밤늦게 귀가하던 중
위험한 일을 당할 뻔 하지만
오히려 아버지는 옷차림이나 태도가 단정치 못하다고 핀잔을 들어었다.
사회생활 하던 중 롤모델이었던 상사의 도움으로
재취업 하게 된 지영(정유미)
그리고 과거 20대 지영이의 회사 합격 소식에 같이 기뻐하던 가족들
남편 대현(공유)은 아내의 일을 돕기 위해
육아휴직을 내려고 하지만 시어머니의 반대로 무산된다.
대현(공유)는 장모님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외할머니로 변한 지영의 모습을 보고 친정 엄마는 오열한다.
"미숙아 그러지마
네가 그 꽃다운 나이에 오빠들 뒷바라지 한다고 ...
엄마 가슴이 찢어졌었어..
너무 착한 내 딸...."
집으로 돌아 온 지영의 친정 엄마
막내 아들을 약 한 재를 지어온 남편을 보며
분노하며 오열하고 지영이의 일을 알게 된 아버지는
약 한 재를 더 지어 달라며 전화를 건다.
남편 대현(공유)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지영(정유미)에 상태에 대해 사실을 털어 놓고
자신과 결혼해서 이렇게 아픈 것 같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린다.
지영도 본인의 모습에 많이 놀라지만
그동안 참고 아파했을 남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낀다.
지영은 정신과 상담의를 만나
하고싶은 말 화가 나는 상황이 되면 참지않고
속시원히 당당히 이야기 하게 되고
육아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남편 대현(공유)
그리고 글을 쓰며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는 82년생 김지영
★여자라면 공감할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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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82년생김지영 #82년생김지영결말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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